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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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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1위…‘퓨리오사’ 예매율 1위, 왕좌 바뀐다[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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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범죄도시4’ ‘퓨리오사’ 포스터. 사진 I 각 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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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2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가운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 이하 ‘퓨리오사’)가 예매율 1위를 찍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전날 4만 376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075만 4948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개봉 첫날 82만 1631명을 동원하며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뒤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개봉 20일째 ‘범죄도시’ 시리즈 누적 관객수 4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개봉 22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관객 돌파 기록까지 세운 바 있다. 전편인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수 1068만명도 넘어섰다.

오는 6월에는 제26회 상하이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판타지’ 부문에도 공식 초청돼 해외 팬들과 만난다.한한령 이후 한국영화가 중국에 소개되는 건 이례적이다. 이로써 중국 관객들도 ‘범죄도시4’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박스오피스 2위는 변요한, 신혜선 주연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가 유지했다. 같은 날 3만 2668명을 극장에 모았고, 누적 관객수 45만 6811명을 기록 중이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정’이 3위,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4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개봉하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세계관을 계승한 프리퀄 대작이다. 현재 예매율 34.7%로 1위, 예매량은 9만 4411명으로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2위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강동원 주연작 ‘설계자’(감독 이요섭)다. 예매량 4만 4594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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