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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종합] 유재석이 잘못했네…김연경 폭로 "아이유 콘서트 가고 내 경기는 안 와"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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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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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틈만 나면'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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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유재석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 5회에서는 틈 친구로 김연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연경은 “소속팀 우승을 또 바랐는데 아쉽게 우승을 못 했다”고 아쉬워하는 유재석에게 “약속을 안 지키더라. 온다고 온다고 몇 번을 얘기하는데 한 번을 안 와”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유재석은 “내가 가려고 하는데 5차전에서 끝났다”라고 해명했고, 김연경이 “구단에도 큰 소리를 많이 냈다”고 하자 유재석은 “이번 시즌엔 꼭 가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김연경의 섭섭함은 식당에서도 계속됐다. 김연경은 유연석이 뮤지컬 공연 중이라는 말에 방송까지 같이 하느라 힘드시겠다고 했고, 가서 보라는 유재석의 말에 “가보셨냐”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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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틈만 나면'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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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연경은 유재석한테 “제 경기도 보러 온다고 했는데 경기 안 보고 아이유 콘서트를 갔더라. 내가 그거 보고 ’뭐야‘ 했다. 콘서트 짤이 이슈가 많이 됐다. 내가 경기할 때는 문자만 하더라. 이번에 꼭 우승하라고”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유재석은 “연경이 홈구장이 인천에 있다. 거기 가려면 시간이 안 맞는 거다. 그래서 못 갔다”고 해명했고, 아이유 콘서트는 잠실이었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내 공연도 잠실이다. 주로 여기로 온다”고 편을 들었다.

김연경은 “지방까지는 안 오는구나”라며 “이번에 이벤트 경기를 잠실에서 한다. 토요일, 일요일에 하는데 제 국가대표 은퇴식을 한다. 이때까지 은퇴식을 한 사람이 없었다. 올림픽 뛴 사람들 은퇴식을 같이 해주는 거다. 일요일에는 해외 올스타 초청해서 한다”고 유재석을 다시 한 번 초대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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