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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정점에서 마무리" 레알 마드리드 MF 크로스, 유로 2024 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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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레알 마드리드 토니 크로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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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대표팀 토니 크로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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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독일)가 올여름 열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크로스가 유로 2024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도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면서 "우리 팀은 언제나 그의 고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크로스는 이날 자신의 사화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점에서 커리어를 마치고 싶었다"며 "적절한 시기에 스스로 그 결정을 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2007년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로 데뷔한 크로스는 2014년 7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463경기에 출전해 28골 98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2경기에 출전해 1골 8도움으로 활약하며 팀의 정규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46경기에서 1골 9도움을 올렸다.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10년 동안 라리가 우승 4회, UCL 우승 4회,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스페인 슈퍼컵 우승 4회, UEFA 슈퍼컵 우승 4회 등을 이뤘다.

특히 UCL에서는 뮌헨 시절까지 포함하면 5차례 우승한 크로스는 올 시즌에도 결승에 진출해 6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6월 2일 도르트문트(독일)와 UCL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크로스는 국가대표로도 A매치 108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총 3차례 월드컵에 출전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독일의 통산 4번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유로에서는 2차례 준결승에 올랐지만, 우승은 없었다. 크로스가 선수로 뛰는 마지막 무대에서 유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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