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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괴롭힘 · 부당 인사' 노동 당국 인정에도…세금으로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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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공기관에서 일하다가,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 인사 조치를 당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조사에 나선 노동 당국이 그런 사실이 인정된다고 했는데도, 해당 기관은 아무런 조치 없이 계속 버티고 있습니다.

제보 내용, 정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청미 씨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20년 일했습니다.

지난해 4월 당시 이사장으로부터 본부장 승진을 제안받자, A 이사는 공개적으로 오 씨를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