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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보듬컴퍼니를 운영하는 강형욱의 갑질 의혹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에 따르면 강형욱과 함께 회사를 운영하는 그의 아내는 직원들에게 인격 모독, 가스라이팅, 직장 내 괴롭힘을 행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기업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에는 보듬 컴퍼니 전 직원들이 "강형욱 부부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 퇴사하고 정신과에 계속 다녔다"는 내용을 게시했다.
이밖에 직원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고, 직원들 급여가 최저임금 수준이며, 보호자 면전에서 모욕하고 인격을 폄하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주장과 함께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를 받아봤나. 치욕스럽다"고 밝혔다.
이같은 논란에 KBS는 "강형욱 훈련사 관련 논란을 고려해 '개는 훌륭하다'를 결방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대체 편성했다"라고 밝혔다.
방송사까지 나서 프로그램을 결방한 가운데 강형욱은 계속해서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유명 반려견 훈련사가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형욱이 "나 아님. 오늘 아침부터 주변 분들께 연락 엄청 받았다. 그냥 있었는데 이상한 게 자꾸 퍼지더라"며 황급히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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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강형욱이 언제쯤 직접 갑질 논란에 입장을 표명할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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