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추경호,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 만난다

지난 20일 오후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 문화기념관을 방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지난 13일 비대위 정식 출범 후 8일 만에 이뤄지는 전직 대통령 예방이다.

황 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 예방에 앞서 오전에는 국립현충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찾아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예방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이 주최하는 초선의원 의정연찬회에 참석한 뒤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앞서 황 위원장은 지난 20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도 만남을 가졌다. 황 위원장은 이 대표를 예방해 “여야가 다시 한 번 형제로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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