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수호·웬디의 러블리 보컬 케미…'치즈' [쥬크박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엑소 수호와 레드벨벳 웬디의 보컬 케미스트리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20일 오후 6시, 엑소 수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1 to 3)'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치즈(Cheese)'가 선공개됐다.

수호는 오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수호가 2022년 4월에 발매한 '그레이 수트(Grey Suit)' 이후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 수호가 앨범 콘셉트 기획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타이틀곡은 '점선면(1 to 3)'과 '치즈' 총 두 곡. 그 중 먼저 베일을 벗은 '치즈'는 통통 튀는 멜로디와 입체적인 악기 사운드가 매력적인 팝 록 장르의 곡이다. 레드벨벳 웬디가 피처링으로 참여, 수호의 컴백에 힘을 실었다.

이날 공개된 '치즈'는 수호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탄탄한 보컬 실력도 느낄 수 있다. 또한 곡 중반부부터 더해지는 웬디의 목소리가 수호의 목소리와 어우러지며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치즈'는 차가울 땐 툭 끊어지지만 뜨거울 땐 길게 늘어난다는 재미있는 가사로 오랜 연인과의 관계를 표현해냈다.

"우리 둘은 늘 이렇게 쭉 / 차갑게 두면 결국엔 툭 / 늘어난 우리 맘."

"맘에 없는 말이 나와 / 괜스레 나도 모르게 / 점점 좋아질수록." 등의 가삿말이 '치즈'의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함께 듣는 재미를 높인다.

곡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박물관의 거대한 치즈에 마음을 뺴앗겨버린 수호와 치즈를 지켜야 하는 웬디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한편 수호의 신보 '점선면'은 오는 31일 발매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