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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수놓은 ‘2013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에 최다빈

매일경제 윤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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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수놓은 ‘2013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에 최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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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패션 윤철중 기자] 올해 최고의 슈퍼모델을 선발하는 ‘2013 슈퍼모델선발대회’가 27일 저녁 6시 여수 엑스포해양공원(구 여수박람회장) 디지털 갤러리에서 4개월여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역 관계자와 1만여 명의 일반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모델 출신 배우 김성수와 SBS 유혜영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슈퍼모델 사상 최대 규모인 2500여명이 예선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4개 월 간 서바이벌 오디션 ‘아임 슈퍼모델’(I'm Super Model)을 거쳐 선발된 16명의 슈퍼모델들이 최종 경연에 참석했다.

6개 부문으로 진행된 본상 경연에서 대상을 받은 최다빈을 비롯하여 안의찬, 김유영, 추아림, 김지향, 박선임 등 6명의 수상자가 올해의 슈퍼모델로 탄생했다.

이날 대상을 탄 최다빈은 172.6cm 키에 35-23-35의 완벽한 몸매와 시원시원한 미소,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무대를 압도했다. 최다빈은 대상 수상 후 “굉장히 기쁘다. 정말 아름다운 밤이다. 오늘 이 순간을 전혀 예상 못했다. 그저 열심히만 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대회에는 박둘선, 최여진이 ‘아임슈퍼모델’의 멘토로 참여했고, 엑소, 씨스타, B.A.P, 나인뮤지스, 뉴이스트 등 K-Pop 스타들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SBS ‘슈퍼모델선발대회’는 199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이소라, 김선아, 한지혜, 소이현, 한예슬, 공현주, 한고은, 아다희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윤철중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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