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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고소…140억 사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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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고소…140억 사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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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소속사 대주주를 140억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0일 YTN은 “강다니엘이 오늘 커넥트 대주주 A씨에 대해 100억 원대 사문서 위조, 20억 원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업무상 횡령 및 배임죄, 20억여 원 상당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형법상 사용 사기죄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A씨 측에서 대주주라는 지위를 이용해 “회사에 140억 원대의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9년 강다니엘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후 CL(씨엘), 챈슬러, 유주와 차례로 손잡고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당시 강다니엘은 전 소속사였던 LM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을 지속하기 힘들다고 판단, 법적 논쟁에 들어갔다. 가처분 신청에 대해 재판부는 LM과의 전속 계약 효력을 정지하고 강다니엘은 LM과 상관없이 연예 활동이 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해 솔로 데뷔 첫 단독 콘서트이자, 월드투어로 확대된 ‘퍼스트 퍼레이드’를 마무리했다. 서울에서 출발해 마닐라, 방콕,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페이, 싱가폴 아시아투어로 확장됐고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유럽투어와 뉴욕,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 LA 등 북미투어까지 20여 도시를 완주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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