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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https://wemix.golf.sbs.co.kr/
박현경(24·사진)이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매치 퀸’에 올랐다.
박현경은 19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 결승에서 18번 홀(파5) 끝내기 버디로 이예원을 1홀 차로 꺾었다.지난해 10월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6개월여만의 우승이자 통산 5승째다.
무엇보다 박현경은 작년 이 대회 결승에서 성유진에게 졌던 아쉬움을 씻어냈다.
지난 12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이예원은 박현경에게 막혀 2022년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4번째 매치플레이 대회에 출전한 박현경은 18승 1무 3패로 역대 4번째로 높은 승률을 찍었다.
박현경은 "마지막 버디 퍼트를 할 땐 손이 너무 떨렸다. 이번 시즌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상반기에 시즌 첫 우승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승 상금 2억2천500만원을 받은 박현경은 상금랭킹 1위(4억8천523만원)에 위믹스 대상 포인트 도 랭킹 1위에 올랐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TOP 5는 1위 박현경(1,839.01포인트), 2위 이예원(1,748.05포인트), 3위 박지영(1,476.43포인트), 4위 황유민(1,476.43포인트), 5위 이정민(1,162.54포인트)이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하여 지급하고, 여기에 톱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위믹스 챔피언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s://wemix.gol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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