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신고 접수 뒤 7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천막 일부와 분향소 안에 있던 집기류 일부가 불에 났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방화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천막이 일부 탔지만 분향소 자체는 다행히 보존됐다"며 "신중히 감식할 예정"이라 말했습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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