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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수)

'걱정하지 마세요, 리버풀은 잘 흘러가고 있어요' 팬들 안심시킨 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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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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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난다.

리버풀은 20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최종 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맞붙는다.

클롭 감독의 마지막 경기다. 클롭 감독은 이미 시즌 도중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의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다. 리버풀과 합의 하에 공식 발표까지 마쳤고, 후임 감독까지 정해졌다.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리버풀 감독이 될 것임을 언급한 바 있다.

팬들의 걱정은 크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그 자체였다. 그가 리버풀에서 이뤄낸 업적과 쌓아놓은 기반은 엄청나다.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난다면 모든 것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존재한다. 클롭 감독은 2015년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은 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PL 우승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현재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대부분의 선수들도 클롭 감독이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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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를 보내는 팬들을 클롭 감독은 안심시켰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클롭 감독의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그가 했던 발언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리버풀은 잘 운영되고 있다.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걱정하겠지만, 난 그렇지 않다. 리버풀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낙관적인 미래를 전망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후임인 슬롯 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클롭 감독은 "(슬롯 감독 선임)이 영입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리버풀이 영입하는 이는 난 그 모두를 좋아한다. 리버풀은 좋은 팀을 갖고 있고, 정말 좋은 감독이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도 슬롯 감독이 좋은 인물이라 말하며 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슬롯 감독은 페예노르트에서 역량을 입증한 감독이다. 그는 2021-22시즌 페예노르트에 부임해 리그 3위로 마쳤고, 지난 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도 22승 6무 2패로 리그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8강까지 오르기도 했고, 2021-22시즌에는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준우승을 이뤄냈다. 빅리그 경험은 없지만, 전술적 능력과 선수단을 이끄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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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은 리버풀 지역 신문지 '리버풀 에코'를 통해서도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나는 항상 리버풀맨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내일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내가 리버풀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은 다시 한 번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일이 될 것이고, 우리가 함께한 시간을 기억할 기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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