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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UCL 날아 갔어도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멈추지 않는다…이겨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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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실낱같았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라는 동기부여가 있었던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로 공허함만 남았습니다. 가만히 있던 4위 애스턴 빌라가 웃었습니다.

시즌 초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인 경기 운영에 재미를 보며 1위를 질주했지만, 하락 본능은 어디 가지 않았습니다.

11라운드 첼시전부터 내리 3연패 후 5경기 무승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순위가 떨어져 4위 이내로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주장 손흥민이 아시안컵 참가로 자리를 비운 동안에는 잇몸으로 버텨냈지만, 리그 막판으로 오면서 집중력이 깨졌습니다.

3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 내리 4연패, 전반에 실점하고 끌려가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전술이 읽히고도 능동적인 변화를 주지 못한다는 고집 센 이미지가 박혔습니다.

그럴수록 주장 손흥민은 철학에 동의한다며 적극 옹호했습니다.

이제는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시간입니다.

상대는 일찌감치 챔피언십 강등이 확정된 셰필드 유나이티드.

5라운드 맞대결에서 고전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슈팅 28개를 퍼붓고 2-1 신승을 거뒀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한 뒤 후반 추가시간 히샤를리송과 클루세프스키의 연속골로 겨우 뒤집었습니다.

이번에는 5위에 확실히 도장을 찍고 유로파리그로 향해야 합니다.

손흥민도 주장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17골 9도움, 1개의 도움을 추가해 10골-10도움을 달성한 것인지 지켜봐야 합니다.

셰필드와의 첫 만남이었던 2019-20 시즌 5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32라운드에서는 케인의 만회골을 도왔습니다.

2020-21 시즌 19라운드에서는 오리에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했고 34라운드에서는 오프사이드로 한 골이 날아 갔지만, 1골 1도움으로 포효했습니다.

만난 시즌마다 공격포인트를 해냈다는 것은 긍정적인 일입니다. 개인 기록을 더 늘리고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한 손흥민입니다.

토트넘과 셰필드의 시즌 최종전은 20일 오전 0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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