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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태곤, 8천만 원 장비 값 했네..60cm 참돔 낚시→맨손 해체쇼까지(살림남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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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임혜영 기자] 이태곤이 60cm 참돔 낚시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태곤이 낚시를 즐기는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태곤은 장비 값만 8천만 원을 자랑하는 ‘낚시의 고수’. 그러나 몇 시간 동안 제대로 된 입질조차 느끼지 못하면서 25년 낚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결국 이태곤은 낚시 포인트를 바꾸었다. 그때 낚싯대가 요동쳤고 이태곤은 “참돔 70cm면 이 정도 휜다”라며 급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힘차게 당겨보는 이태곤. 그 결과, 귀여운 쏨뱅이가 등장해 이태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태곤은 8시간이 지나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태곤은 제작진에게 30분만 시간을 더 달라고 했고 철수 직전 흔들리는 낚싯대를 보고 다시금 긴장했다. 이태곤은 “이게 딸려오면 고기다”라고 말하면서 조심스럽게 낚싯대를 움직였다. 이태곤은 “고기다. 큰놈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OSEN

결국 이태곤은 극적으로 참돔 낚시에 성공했다. 60cm 참돔을 손에 든 이태곤은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희한하다. 진짜. 마지막 캐스팅에 너무 고맙고 하늘에 감사하다. 목표한 대로 이룰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태곤은 잡은 참돔을 이용해 참돔 숯불구이, 참돔 회 등 맛깔스러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이태곤은 맨손으로 참돔을 해체하는가 하면 돼지고기를 활용한 항아리 바비큐까지 준비하며 ‘금손’ 실력을 발휘했다.

/hylim@osen.co.kr

[사진]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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