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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이동휘 '학벌주의'가 또..'한양대 출신' 강동원에 "가장 신뢰하는사람" 폭소('핑계고')[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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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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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동휘가 강동원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18일 '뜬뜬' 채널에는 "우리 형 자랑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개봉을 앞둔 이동휘, 강동원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토크를 나눴다.

강동원은 '설계자'에 대해 "살인 청부를 받아서 그걸 완벽한 사고로 위장해서 사건을 처리하는 영일이라는 캐릭터가 있다. 영일이가 운영하는 삼광보안이라는 업체가 있다. 보안업체로 위장해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정보가 들어오면 완벽한 사고사로 위장하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내용 자체가 궁금하다"라고 흥미를 보였고, 강동원은 "소재가 신선하다"고 흐뭇해 했다. 유재석은 "한편으로는 무서운 일이다"라고 말했고, 강동원은 "저도 찍을때도 계속 생각해봤다. 나라면 어떻게 할까"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동휘는 "왜냐면 공대 출신이다"라고 틈새 자랑을 했다. 강동원은 "맞다"며 "고체역학과 유체역학을 배운 사람으로서"라고 말했고, 이동휘는 "제 지인 중에 제가 가장 신뢰하는 분이다. 완벽에 가까운 분이다 정말"이라고 투명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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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4년제 아니냐"며 "저도 4년제 나왔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몇년제를 왜 얘기해?"라고 타박했고, 조세호는 "죄송하지만 1년 반?"이라고 농담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침부터 실수하네"라고 발끈하며 "나는 4년을 다녔지. 졸업을 못한거다"라고 정정했다.

이동휘는 "2년제를 4년 다닌거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1학년을 4년 다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강동원에게 "과가 무슨 과냐"라고 물었고, 강동원은 "기계과다. 졸업 했다. 겨우겨우 했다"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학교 다니면서 데뷔했지 않냐"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공부 꽤 잘하지 않았냐"라고 신기해 했다. 이에 이동휘는 "못하는게 없다. 동원이 형이 운동도 엄청 잘한다. 모든 운동신경이 다. 저랑 알게 된 이후로 골프를 배웠는데 골프도 그냥 다른사람들에 비해 속도도 엄청 빠르다"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것도 공대생적인 매커니즘이 들어가냐"라고 물었고, 강동원은 "모든 운동이 그런데 과학적으로 다 분석할수 있지 않냐"라며 "평소에도 계산을 많이 한다. 골프는 스윙 각도라거나"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우재도 이과인데 약긴 그렇더라. 공대생들은 그런게 있다. 사고 체계에 있어서 수학적이다"라고 공감하면서도, 자신과는 달리 강동원을 향해서는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 이동휘의 태도를 보고는 "너 진짜 존경의 눈빛으로 본다. 말을 한번도 안 끼어들고 경청하네"라고 서운함을 내비쳐 폭소를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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