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수)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제롬 파월 美연준 의장, 코로나19 재확진... 시장 영향은 '미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다시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17일(현지시각) 확인됐다. 사진은 파월 의장이 지난 1일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 중인 모습. 2024.05.18 /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지난해 1월 양성 판성을 받은데 이어 두 번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이 어제(16일) 늦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파월 의장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두고 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의 코로나 19 확진이 기준금리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오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로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금융시장의 반응도 잠잠한 모습이다. 로이터통신은 파월 의장의 확진 소식 이후 금융시장에서는 별 반응이 없다고 보도했다.

한편 파월 의장은 오는 19일 조지타운대학교 법대 졸업식에서 연설할 예정이었지만 사전에 녹화한 영상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