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여의도 집과 말레이시아 가족설, 가짜뉴스 해명.. “실제는 전세 미혼 생활”(전현무계획)

손태진이 가짜 뉴스를 해명하며 진솔한 근황을 전했다.

가수 손태진이 최근 불거진 가짜 뉴스에 대해 해명하면서 자신의 진솔한 생활을 공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전라도 지역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가는 여정이 이어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맛집의 진정성과 맛을 검증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손태진이 가짜 뉴스를 해명하며 진솔한 근황을 전했다.사진=MBN ‘전현무계획’ 방송캡처

방송 중 전현무가 손태진에게 과거 ‘팬텀싱어’에서의 상금에 대해 질문하자, 손태진은 자신이 받은 1억 원을 동료들과 나누었다고 답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불타는 트롯맨’의 상금 이야기가 나왔을 때, 손태진은 “이번 오디션은 역대 최고 상금인 6억 3천만 원을 받았다. 하지만 세금으로 40%가 공제된 후 실수령액은 대략 3억 후반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금 사용처에 대한 질문에 손태진은 “상금의 일부는 팬들의 지지로 이루어진 만큼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 시작했다”며 “남은 금액은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하는 데 사용했고, 아직 자신에게 줄 선물을 고민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도중, 전현무는 손태진에게 최근 온라인에서 유포된 ‘건물주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손태진은 “가짜 뉴스에 의하면 저는 여의도에 집이 있고, 말레이시아에 부인과 두 아이가 있다고 하더라. 심지어 집들이에 초대한다는 연락까지 받았다”고 해명하며, 이 모든 정보가 거짓임을 강조했다.

손태진은 현재 반전세에서 전세로 이사한 사실을 밝히며 “실제로는 미혼이며 전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손태진은 자신을 둘러싼 잘못된 소문들에 대해 정정하면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솔직하고 투명한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성을 전달하며 더욱 신뢰를 쌓을 것으로 보인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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