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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종합]'10kg 감량' 장기용 "잘생겼다 셀프 자랑…187cm 키는 포기 못 해"('혤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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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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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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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혤스클럽' 장기용이 혜리와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17일 유튜브 '혜리' 채널에는 '혤스클럽' 게스트로 배우 장기용이 출연했다.

이날 장기용은 11년 인연의 혜리를 만나 수다 본능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간 떨어지는 동거' '서암여고 탐정단' 등 작품에서 환상 케미를 뽐내며 팬층을 구축했던 만큼 여전한 우정을 뽐냈다.

장기용은 최근 방영 중인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촬영이 끝난 후 헤어스타일을 바꾸며 이미지를 바꿨다. 작품 속 병약미를 본 혜리는 "장기용에게 이런 모습이 있는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혜리는 장기용의 비밀을 폭로했다. 프로필상 키가 186cm로 나와 있지만, 사실 187cm가 넘는다는 것. 이에 장기용은 깜짝 놀라 혜리의 입을 단속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 유튜브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건너건너 듣기로 태국에서 촬영 중이라고 하더라"는 장기용을 보며 혜리는 "뭘 건너건너 듣냐. 나한테 들었잖아"라며 사적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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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3년 만에 TV 드라마로 복귀한 장기용은 "전역 후 첫 테이크를 앞두고 긴장했다. 나보다 1년 먼저 복귀한 우도환에게 전화를 걸어서 고민을 털어놨더니 '첫 씬, 첫 테이크 시작하면 그 생각 없어진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실제로 촬영장에서 본능적으로 감각이 돌아왔다고 이야기했다.

혜리는 "장기용이 아빠 역할을 할 줄 몰랐다. 잘 어울리더라"고 말했다. 장기용은 딸 역할로 출연한 아역 박소이에 대해 "소이는 눈에서 나오는 힘이 대단한 친구"라며 극찬했고, 함께 호흡을 맞추는 천우희에 대해 "함께 작품을 하고 싶었던 배우인데, 생각보다 빨리 만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화제가 된 천우희와의 화보를 언급하며 "사과가 커서 턱이 아팠다. 예쁘게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예쁘게 나왔더라"고 말했다.

혜리와의 11년 인연을 곱씹은 장기용은 "군대에서는 시간이 잘 안 갔다"면서 "2021년 8월 23일 13시 17분에 입대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당시 부모님과 함께 있다가 입대 하니 자연 풍경밖에 없었다고 회상한 그는 "한평생 한 번만 있는 일이니까 재미있게 보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입대 후에도 장기용은 사극 작품 중인 혜리에게 커피차를 보내며 응원을 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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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키 중 하나를 꼭 포기해야 한다면?'이라고 묻자 장기용은 "얼굴"을 포기했다. 셀프 장기자랑을 요청하자 그는 "긍정적인 성격, 큰 미래를 그리는 것 보다 하루 후회 없이 사는 것, 그리고 잘생겼다"고 서슴없이 자랑했다.

이에 혜리는 "장기용은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긍정적인 사람이다. 생각이 긍정적이다. '지나가면 다 할 수 있는 일'이라는 베이스가 깔려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랩을 잘하고 노래도 잘한다. 의외의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인 시절보다 10kg 가량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힌 장기용은 "헬스 PT 받는 중이다.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등산, 러닝 등 유산소 운동을 한다. 최근에도 혼자 대회에 참석하여 10km 달리기를 했다. 나 자신과의 싸움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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