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윤 대통령은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요구에 응답하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및 제22대 총선 광주 당선인들이 17일 5.18국립묘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했다. 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5·18 제44주년을 하루 앞두고 17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가치 오월정신을 계승하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5·18에 대한 왜곡과 폄훼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국민의 요구에 모르쇠로 침묵하지 말고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도 이날 5·18국립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성명을 통해 "제22대 국회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으로 국민의 뜻을 대변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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