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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80억 CEO' 현영, 럭셔리 송도 아파트 내부 공개 "홍콩 시티뷰" 만족('누나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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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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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현영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16일 '현영누나누나의' 채널에는 "방송 최초로 정말 다 까는 현영의 송도 럭셔리 집 공개(꿀팁 대방출, 집에 약국차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제작진은 현영의 집을 찾았다. 현영은 "인천 송도동이다. 살기 너무 좋고 바다 보고싶으면 바다도 가깝고 한적하면서 외국같은 느낌"이라며 "제가 너무 사랑하는 홍콩 시티뷰. 밖에 보면 다 빌딩 높다. 처음 이집 와서 여기를 쫙 봤는데 오늘은 좀 미세먼지가 있어서 흐리다. 근데 저 뒤로 바다까지 보인다. 이 건물 사이 저 뒤가 서해바다다. 밤에는 여기 건물들 불이 들어오니까 약간 홍콩. 여기 앉아서 바다 보고 이러면서 맥주 한캔하면 정말 여행 와있는 느낌"이라고 거실 뷰를 자랑했다.

거실 한켠에는 플라잉 요가 도구뿐 아니라 실내자전거 등 곳곳에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었다. 현영은 "나이에 비해서 젊고 꼿꼿하고 유지하면서 지내는 이유중에 하나가 저도 척추도 안좋고 무릎도 아프고 고생을 되게 많이 했다. 내가 해보고 진짜 좋았던 찐템 보여드리고싶은게 발 아치를 받쳐주는 보형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받쳤을때랑 안 받쳤을때 피로도가 다르다"고 관리 꿀팁을 공유했다.

그는 "대부분 아치가 다 무너져있다더라. 그래서 얘를 넣으면 발이 받쳐져서 내가 아치가 올라가있는것처럼 맞춰진다"며 "별거 아닌것같지만 이거 하나로 무릎 허리가 너무 편해졌다. 이렇게 해서 내 무너진 아치를 잡아주면 발이 건강해지니까 온 몸이 균형이 맞춰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엌 찬장에 가득 차있는 약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영은 "여기는 약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필요할때 꺼내먹을수 있게. 웬만한거 다 있다. 뭐 필요하냐. 몸상태 얘기하면 제조해주겠다. 서랍 끝까지 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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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기는 도서관이다. 책장을 요즘엔 이렇게 디자인해서 넣으면 맞춰주기도 한다. 이렇게 움직인다. 바퀴 달아서 벽처럼. 다은이랑 태혁이란 붕리해서 공부를 집중해야겠다 싶으면 얘를 당겨서 막아버린다. 공간분리 된다. 여기는 딴집처럼. 이 안에 도서관, 북카페처럼 책도 보고"라고 아이들을 위해 마련해둔 작은 도서관 공간을 소개했다.

특히 현영은 "이건 다은이 상이고 이건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나 완전 잘나갈때. MBC 인기상. 연도별로 탄거다. 제가 연기도 좀 해서 SBS 이건 뉴스타 상. 그때 잘나가는 연기자만 받는거다. 이거는 '작업의 정석'이라고 손예진 배우, 송일국 오빠랑 같이 찍었던 작품에서 의미있는 상이다. '골든시네마 페스티벌'이라고 감독님들이 뽑아서 주는 상이 있다. 대사가 빵 떠서 '작업의 정석'으로 상 받은거다. 얘는 최우수상이다. '여걸식스', '섹션tv', 거진 3사 방송을 다 휩쓸고 다녔을때 . 어마무시했다. 그때는 3일을 잠을 못 잤다. 그랬는데도 일이 너무 많았다. 영화찍고 드라마찍고 쇼프로하고 잠잘시간 없었다. 3일 밤을 새고 일하다 쓰러졌다"고 자신의 전성기를 떠올렸다.

아이들의 방도 공개됐다. 현영은 "여기는 태혁이 방이다. 얘는 체스 드럼 좋아하고 진짜 잘한다"고 아들을 자랑했다. 이어 "여기는 우리 딸 방이다. 원래 공부를 시작했는데 지금 운동선수처럼 살고 있다. 우리 딸이 수영대회에서 딴 메달과 개인기록 갱신. 얼마전 소식 들었냐. 인천시 대표 선수로 뽑혔다. 그래서 전국체전에서 다은이가 인천을 대표해서 배영 50m 종목이다. 지금 37초 04다. 전국체전에서 1등하려면 34초 해야한다. 할수있을까요?"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그는 "플루트도 잘분다. 제 로망이었다. 어렸을때. 드레스입고 플루트 연주하면 너무 예쁘다. 근데 애들은 이렇게 뭔가 자기 특기가 많을수록 추억도 많이 생기는것 같다. 국영수만 붙들고 공부한다고 그게 내 인생에 후반부에 그렇게 크게. 근데 음악 연주하면서 들을때, 운동을 해서 도전을 깨고 올라갈때 쾌감들이 오랫동안 추억으로 쌓여서 힘이되는것같더라. 그래서 나는 애들이 악기하고싶다, 운동하고싶다고 하면 열심히 서포트 해준다. 할수있게"라며 "우리엄마가 안해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안방으로 향한 현영은 "안방은 다음번에 하면 안되냐. 안방을 짠하고 보여줘야되는데 정리를 안했다. 별로 없다. 나는 회사가 옷 회사라 백장 만들어서 넣어놓기는 했는데 먼지를 안 닦았다. 패션 쪽은 옷장을 거진 제 것도 회사에 있어서 패션 코디법 이런건 사무실에서 날을 잡고 데일리 코디법부터 해서 재미나게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현영누나누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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