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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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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김대중’ 후속작, 텀블벅 펀딩으로 후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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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명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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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1924~2009)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월 초 개봉한 다큐멘터리 ‘길위에 김대중’ 후속작(제목 미정)이 올해 하반기 개봉을 추진하며 텀블벅 펀딩을 통해 후원자를 모집한다.



‘길위에 김대중’ 후속작은 1992년 대선 패배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한 김대중이 1995년 정치에 복귀하고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전편에 이어 후속작 공동제작도 맡은 명필름과 시네마6411은 선거운동 당시의 치열함과 김종필과의 후보 단일화 등 우여곡절, 39만표 차이의 아슬아슬한 승리까지 다루면서 한국 최초의 평화적 정권 교체 드라마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방송(KBS) 광복 50주년 다큐멘터리 ‘길’, 문화방송(MBC) 특별기획 ‘평양으로 간 의사들’ 등 한반도 평화 이슈에 관한 티브이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온 정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달 시작한 펀딩(tumblbug.com/dj_again?ref=%EB%A9%94%EC%9D%B8%2F%EC%B5%9C%EA%B7%BC)은 이달 말 종료되며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시사회 초대, 영화 프로덕션 북 등을 받는다. 지난해 11월 진행했던 ‘길위에 김대중’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액(5000만원)의 852%(4억2611만163원)를 달성했다.



김은형 선임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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