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0 (목)

[단독] 흉기 침입 신고해도 "주말 껴서 힘들다니까요"…'늑장' 경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주 경기 화성에서 60대 남성이 주택에 불을 질러 집 안에 있던 여성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저희가 취재해 봤더니 피해 여성은 이전에 이 남성을 폭행과 흉기 난동으로 경찰에 세 차례나 신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도 왜 경찰이 보호해주지 못한 건지, 김진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9일 밤, 경기 화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집주인인 60대 여성 B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