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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병원 입원해도 연락 없어…이혼 결정" 오열에 녹화 중단('금쪽상담소')

스포티비뉴스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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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병원 입원해도 연락 없어…이혼 결정" 오열에 녹화 중단('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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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성우 서유리가 이혼 이후 힘든 심경을 고백했다.

서유리는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했다.

이날 서유리는 "연애할 때는 안그랬는데 결혼 이후 달라져 버렸다. 병원에 입원했는데 연락도 없었다. 그때 '아, 이거는 아니다' 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오은영이 "5년을 어떻게 버텼냐"라고 묻자 "어떻게 버텼지"라며 다시 한 번 얼굴을 감싸 안았다.


서유리는 "상담도 다니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했다. 최선을 다 했기에 후회가 없다"라며 다시 한 번 폭풍 오열을 했고, 이에 오은영이 "잠깐 쉬자"라며 30분 동안 녹화를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지만 5년 만에 파경을 맞고 이혼 조정 협의에 들어갔다. 그는 "최선을 다해봤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라며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인 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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