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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5·18 44주년 맞아 여야 지도부 광주에 총집결…5·18 정신 헌법 수록 메시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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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기념식 참석 후 총선 평가 행사

민주당 지도부, 전야제와 기념식 참석 후 당원 행사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도 지도부 총출동

노컷뉴스

국립5.18민주묘지. 국립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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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5·18 전야제와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여야 정치인들이 광주에 총집결한다.

특히 5·18 기념식에 참석하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기념식에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다.

또 국민의힘 현역 의원은 물론 제22대 총선 당선자와 낙선자들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18 기념식이 끝난 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2대 총선을 평가하고 당 내부 혁신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5·18 전야제와 기념식 등에 대거 참석해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기리게 된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 제22대 총선 당선인 등은 17일 오후 5시 5·18 전야제가 열리는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민주평화대행진'에 동참한다.

18일에는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민주당 현역 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5·18 기념식에 대거 참석한다.

이어 민주당 지도부는 18일 오후 2시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당원과 함께-민주당이 합니다' 호남편을 개최한다.

이밖에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와 제22대 총선 당선인들은 17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한 뒤 오후 3시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와 당선인 등 당 지도부도 18일 광주를 찾아 창당 이후 최초로 5·18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이주영, 천하람 당선인 등 개혁신당 지도부도 5·18 기념식에 참석해 5월 영령들을 추모한다.

정의당 김준우 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도 17일 민주평화대행진과 5·18 전야제에 참석하는 데 이어 18일 5·18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5·18 전야제와 기념식 등에서 여야 지도부가 한 자리에 모이는만큼 5·18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인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여야가 진전된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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