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이창섭, 아이즈원 동침 문화에 경악…"남자끼리는 절대 같이 안 자" (눈떠보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창섭과 권은비가 극과 극의 남녀 아이돌 숙소 문화를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ENA '눈떠보니 OOO'에서는 김동현과 권은비의 N차 인생 2일차가 공개되는 가운데, 이창섭과 권은비가 과거 숙소 생활을 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보이그룹과 걸그룹의 문화 차이를 밝힌다.

이날 방송에서 권은비는 '하노이 인력거꾼' 김동현이 동료들과 함께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아이즈원 숙소생활 생각이 난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더욱이 김동현이 인력거 선배인 럼 형과 한 침상에 붙어 자는 모습을 보며 "아이즈원 숙소는 2층 침대였는데, 외로우면 한 명이 내려와 그 좁은 침대에서 같이 자곤 했다"라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다.

이때, 또 하나의 아이돌 숙소 유경험자 이창섭이 권은비가 밝힌 '걸그룹 동침 문화'에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고.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창섭은 과거 비투비 숙소를 떠올리며 "우리는 방 하나에 2층 침대 세 개를 놓아서 여섯 명이서 잤다"라면서 옛 향수에 젖어 드는 것도 잠시, 대쪽 같은 표정으로 "남자끼리는 절대 같이 자지 않는다"라고 단언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대만 예고생으로서 2일차를 맞이한 권은비는 댄스 수업 중 예상치 못한 위기를 직면한다는 전언이다.

수업 시작 직전, 지난 수업 때 배운 안무를 가지고 테스트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

지난 수업 때 배운 안무가 무엇인지 알 리가 없는 권은비는 댄스 선생님이 무섭기로 유명하다는 말에 바짝 긴장해 친구들에게 속성 과외를 받아보지만 외워지지 않는 안무 탓에 멘붕에 빠진다고.

과연 권은비가 N차 인생 최대 위기 속에서 현생의 대세 아이돌 내공을 끄집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동현과 권은비의 N차 인생 2일차는 16일 오후 9시 '눈떠보니 OO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NA '눈떠보니 OOO'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