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화 1천송이 5·18 묘지 헌화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5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당선인들이 5·18 묘지에 헌화·참배하고 있다. 이 대표는 경남 김해에서 재배한 국화 1천송이를 직접 공수해 개별 묘지마다 헌화·참배했다. 2024.5.15 iny@yna.co.kr (끝)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15일 경상도에서 재배한 국화 1000송이를 들고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2024.5.15/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사진=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5일 영남과 호남의 화해의 뜻을 담아 경남 김해에서 구매한 국화 1000여 송이를 들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다. 1000여 송이를 준비한 건 민주묘지에 안장된 모든 묘를 참배하기 위해서였다.
이 대표는 이날 아침 천하람·이주영 당선 전날 밤 김해에서 구매한 국화를 싣고 직접 운전해 이날 아침 광주에 도착했다.
이들은 5·18 민주묘지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7시간 30분가량 참배를 했다. 통상 정치인들은 민주묘지에 잠시 들러 참배를 하지만 이 대표는 모든 열사의 묘를 참배하는 이례적인 의식을 가진 것이다.
이 대표는 "민주묘지를 많이 방문했지만 일부 안내에 따라 열사들을 방문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다"며 "5월을 맞아 개혁신당은 조금 더 발전된 자세로 진정성 있게 5월 광주에 다가서기 위해 당선인들끼리 같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