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는 현지 시간 14일 도하에서 개막한 2024 카타르 경제포럼에서 "지난 몇 주간 휴전 협상에 탄력이 붙기도 했지만 불행히도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거의 교착 상태"라며 "최근 라파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협상을 후퇴시킨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알사니 총리는 또, "한쪽은 종전을 바라면서 인질에 대해 논의하고 싶어 하지만, 다른 한쪽은 인질을 원하면서 전쟁을 계속하기를 원한다"며 "이렇게 두 가지 사안에 대한 공통분모가 없는 상황에선 결과를 낼 수가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다만, "우리가 할 일은 제한된 중재역이라는 점을 여러분에게 분명히 말한다"며 "그게 앞으로도 우리가 할 일"이라고 강조해, 중재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뜻도 나타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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