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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둘째 출산 후 호캉스…"산후풍 올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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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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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슬기가 두 딸과 함께 호캉스를 즐겼다.

13일 방송인 박슬기는 개인 채널에 근황을 담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박슬기는 "너무 오고싶었던 리조트에서 호캉스. 여름휴가고 뭐고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겸사겸사. 볼거리가 진짜 많아서 눈이 휘둥그레~~"라며 "두찌도 새로운 환경에 신나는지 이리저리 두리번. 불안해 죽겠는데 자기가 꼬옥 해야 한다며 유모차 절대 못 끌게 하는 첫째. 많은 것 양보하는 첫찌 위해 돌잔치 행사 마치고 수영장 강행"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온몸에 알이 배겼네. 산후풍 올새 없음. 사우나 가서 지지고 싶다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슬기는 리조트 안에서 포즈를 취하며 거울샷을 촬영하고 있다.

박슬기는 브이를 하며 밝은 표정을 지은 채, 호캉스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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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는 첫째 딸과 함께 수영장에서 촬영한 셀카를 공개하기도.

박슬기와 딸은 수영복을 입고 미소를 지으며 붕어빵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슬기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몸조리는 안 하세요?", "정말 대단하다", "고생이 많으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3월 둘째 딸을 출산한 후 한 달 만에 활동 재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박슬기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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