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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이영하 “선우은숙과 이혼 후 갖은 루머…재혼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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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영하. 사진 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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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의 전 남편인 이영하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과 함께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원조 꽃미남’ 이영하가 18년째 혼자 살고 있는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적막감 때문에 TV를 켜놓고 잔다”고 밝힌 그는 “많은 분들이 오해한다. 제가 혼자 있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7년 선우은숙과 이혼 후부터 갖은 악성루머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그 얘기 가짜야 해도 믿어주지 않았다. 그렇다고 제가 미주알고주알 나가서 얘기하기도 그렇고”라고 했다.

또 “재혼이라는 걸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솔직히 외로울 시간이 없다. 혼자 사는 것에 편하다. 익숙해졌다”고 자신의 생활을 전했다. “한 달 30일이면 약속이 45회 정도 잡힌다”며 “그런 만남들이 쉼이다. 날 만나는 분들이 정말 행복해하고 즐거워하고 많이 웃고 좋아하니까”라고 했다.

이영하는 선우은숙과 198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뒀으나, 2007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이혼 후 근황을 전하며 재결합설이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이영하와의 재결합이 아닌 연하 방송인 유영재와 황혼 재혼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결혼생활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듯 위태로워 보였고, 걀국 올 4월 1년 6개월 만에 부부 관계를 정리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선우은숙 측은 친언니 A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히며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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