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6선에 오른 추미애 전 장관에 대해 "국회의장을 할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대구 출신인 추 전 장관은 홍 시장과 사법시험, 연수원 동기로, 연수원에선 같은 반이기도 했는데요. 정치권에선 썩 좋은 관계는 아니었습니다. 또 민주당,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엔 상대를 향해 "듣도 보도 못한 제왕적 대표"(추미애), "지적 수준이 의심스럽다"(홍준표)며 거친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는데요.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은 4명이 후보 등록을 했지만 조정식(6선), 정성호(5선) 의원이 사퇴하면서 추 전 장관이 사실상 '친명계' 단일 후보가 됐습니다. 이로써 오는 16일 치러지는 의장 경선은 추 전 장관과 우원식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대구 출신인 추 전 장관은 홍 시장과 사법시험, 연수원 동기로, 연수원에선 같은 반이기도 했는데요. 정치권에선 썩 좋은 관계는 아니었습니다. 또 민주당,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엔 상대를 향해 "듣도 보도 못한 제왕적 대표"(추미애), "지적 수준이 의심스럽다"(홍준표)며 거친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는데요.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은 4명이 후보 등록을 했지만 조정식(6선), 정성호(5선) 의원이 사퇴하면서 추 전 장관이 사실상 '친명계' 단일 후보가 됐습니다. 이로써 오는 16일 치러지는 의장 경선은 추 전 장관과 우원식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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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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