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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주년 5·18 앞둔 민주 묘지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장 주변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8일 하루 동안 시내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 5·18의 의미를 일상에서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
시민과 방문객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승하차 시 카드 태그나 현금 투입을 하지 않고 이용하면 된다.
단, 마을버스와 전남 농어촌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없다.
광주시는 또 같은 날 국립 5·18 민주묘지로 가는 시내버스 518번을 30회 늘려 운행한다.
5·18 전야제 등 사전 행사에 대비해 오는 15일 정오부터 19일 오전 3시까지 금남로 1∼3가(5·18 민주 광장∼금남로공원)에서 차량을 통제한다.
5·18 민주광장 앞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9개 노선은 금남로4가역 교차로에서 우회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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