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서 진행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오른쪽)·조정식 국회의장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의장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며 손잡고 있다. 공동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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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고지에 오른 추 당선인과 조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한 후 추 당선인을 단일후보로 결정했다.
통상 최다선 연장자가 국회의장직을 맡은 만큼 조 의원이 불출마하며 추 당선인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5선 정성호 의원도 이날 국회의장 경선 후보직을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오른쪽), 조정식 국회의장 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의장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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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당초 4파전으로 시작했던 국회의장 경선은 추 당선인과 와 5선 우원식 의원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선거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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