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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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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직접 참외 배달"…임영웅, 콘서트 연습 중 미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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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글 올라와

시끄러워 죄송하다며 참외박스 돌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임영웅의 훈훈한 미담이 추가됐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최근 한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참외를 배달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데일리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상암이 야외다 보니 미리 음향체크를 한다. (임영웅이)좋은 사람이야 방구석 1열 귀호강이겠지만 0.00000000001%라도 싫은 사람이 있겠지”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요즘 철이라도 비싼 저 참외를 집집마다 다니며 시끄러워 죄송하다고 직접 배달해줬다”며 “상암 주변은 거의 매일 시끄러운 환호성과 고성으로 오가는 곳인데 이렇게 죄송하다 과일 돌리는 사람은 처음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역 주민이 임영웅에게 선물 받은 참외 한 박스가 담겼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연다. 그는 앞서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의 성금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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