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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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훈훈한 미담이 공개됐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우리집에 참외 갖다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임영웅이 콘서트 준비를 하면서 연습실 주변 이웃에 소음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참외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철이라도 비싼 저 참외를 집집마다 다니며 시끄러워 죄송하다고 직접 배달해줬다”며 “상암 주변은 거의 매일 시끄러운 환호성과 고성으로 오가는 곳인데 이렇게 죄송하다 과일 돌리는 사람은 처음이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역 주민이 임영웅에게 선물 받은 참외 한 박스가 담겼다. 이 주민은 “영웅이가 소음때문에 죄송하고 잘 들어주셔서 고맙다고 집집마다 방문해서 줬단다. 영웅이는 정말 미치겠다”라며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돌리는 것도 신기한데 본인이? 미쳤다 진짜”, “갓영웅”, “저 인성이어야 성공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5일~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콘서트 표는 오픈과 동시에 모든 자리 매진을 기록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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