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이슈 국회의장과 한국정치

22대 첫 국회의장 후보, 민주 6선 추미애·조정식 단일화 수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기본사회 정책 간담회 참석한 추미애-조정식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이 8일 오후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 정책 간담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2024.5.8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설승은 기자 =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66) 당선인과 조정식(61) 의원이 단일화에 나설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추 당선인과 조 의원은 이날 오후 회동해 국회의장 후보 단일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4·10 총선에서 나란히 6선에 성공한 두 사람은 모두 친명(친이재명)계로, 당내 강경 친명 성향 의원들의 표심을 얻고자 선명성 경쟁을 펼쳐왔다.

현재 의장 후보 출마자는 두 사람에 더해 5선의 우원식·정성호 의원 등 총 4명이지만, 당내 최다선 후보 2명이 단일화를 하면 급격히 무게추가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원래 국회의장 후보 선출에 선수(選數)와 나이를 고려해온 점을 감안할 때 연상인 추 당선인이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사실상 추대 수순을 밟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gee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