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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바이든 "하마스가 인질 석방하면 내일이라도 휴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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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한다면, 내일이라도 휴전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시애틀 인근에서 진행된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하마스가 원한다면 휴전 협상을 내일이라도 끝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이 반대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추가 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공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휴전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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