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최근 등장한 우연히 만난 거인 사진이 프로레슬링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실제 맥주 캔이 장난감처럼 느껴지는 거대한 손이 주목받고 있는데 사실 이 손의 주인공은 한때 프로레슬링 선수로 활약했던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손바닥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미국의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임구르’가 소개했다.
사진 속 손은 마치 조작된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라서 더욱 놀랍다.
실제 맥주 캔이 장난감처럼 느껴지는 거대한 손이 주목받고 있는데 사실 이 손의 주인공은 한때 프로레슬링 선수로 활약했던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손바닥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미국의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임구르’가 소개했다.
사진 속 손은 마치 조작된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라서 더욱 놀랍다.
![]() |
프로레슬링 인기가 시들해져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할지 모르나 우연히 만난 거인의 주인공은 실제 거인으로 통했던 앙드레 더 자이언트라는 유명했던 프로레슬링 선수다.
본명이 안드레 르네 루시모프였던 그는 신장이 223cm에 달했고 몸무게도 또한 227kg를 자랑했던 빅맨이었다.
1988년 월드레슬링페더레이션(WWF) 챔피언에 오른 바 있었고 전성기 시절 그 유명한 헐크 호건의 라이벌로 오랫동안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앙드레 더 자이언트는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1946년 프랑스 출생인 그는 지난 1993년 타계했다.
생전 그가 맥주 캔을 쥐고 있던 사진이 최근 ‘우연히 만난 거인’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인기를 끌면서 그를 추억하는 팬들이 새삼 향수에 잠겼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