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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슈퍼맨' 첫 스틸..'해고 논란' 헨리 카빌 대체 "건강미 넘쳐"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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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이정 기자] 새롭게 리부트되는 슈퍼맨 배우 데이비드 코렌스웨트(David Corenswet)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코렌스웨트 새로운 '슈퍼맨' 영화인 '슈퍼맨: 레거시(Superman: Legacy)'에서 이전까지 슈퍼맨(클라크 켄트)을 연기한 배우 헨라 카빌을 대체한다.

최근 DC 스튜디오의 의장 제임스 건은 자신의 SNS에 "준비해"란 멘트와 함께 코렌스웨트의 슈퍼맨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그는 파란색 슈트와 빨간 부츠를 착용한 채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배경의 보라색 불빛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코렌스웨트는 2022년 넷플릭스 영화 'Look Both Ways', '할리우드', '더 폴리티션', '펄' 등에 출연했다.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주연을 맡아본 적이 없다.

앞서 슈퍼맨 역할을 놓고 배우 톰 브리트니, 니콜라스 홀트 등이 물망에 올랐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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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레거시'는 2025년 7월 11일에 공개된다. 슈퍼맨이 크립톤인의 유산과 캔자스 주 스몰빌에 사는 인간으로서의 모습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월 새롭게 DC 스튜디오를 이끄는 건과 피터 사프란은 DCU를 재부팅하면서 카빌을 하차시켰다. 이에 논란이 일자 "우리는 헨리를 해고하지 않았다. 애초에 캐스팅된 적이 없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다.

카빌은 2013년 '맨 오브 스틸',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다운 오브 저스티스', 2017년 '저스티스 리그' 등에서 슈퍼맨 역을 맡아 대중에게 깊이 각인된 슈퍼맨이다.

한편 새로운 DCU의 첫 번째 영화는 건이 '전체 DC 유니버스를 재설정'한다고 말한 배우 에즈라 밀러 주연 '더 플래시'(2023)였다. 이후 차례대로 여러 프로젝트가 가동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제임스 건 SN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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