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유미의 세포들' 팝업스토어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팝업스토어(임시 매장)가 9년 만에 다시 열린다.
네이버웹툰은 1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유미의 세포들'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 '유미의 세포들' 지적재산(IP)을 중심으로 공식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지 약 9년 만에 다시 매장을 열게 된 것이다.
'유미의 세포들'은 평범한 30대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를 그린 웹툰이다. 유미를 비롯해 등장인물들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생각을 귀여운 세포들이 아웅다웅하는 모습으로 표현해 인기를 끌었다.
웹툰 누적 조회 수는 35억회에 달하며, 2020년 완결된 후에도 드라마와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IP확장 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는 뮤지컬로도 개발 중이다.
'유미의 세포들' 이외에도 네이버웹툰은 최근 웹툰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IP의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실제로 영상, 출판, 게임, 음원 등 IP 비즈니스에서 추가 수익을 낸 네이버웹툰 작품 수는 2013년 연간 8편에서 2022년 연간 415편으로 크게 늘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비즈니스 실장은 "IP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해 완결 작품의 수명까지 연장하는 효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며 "웹툰 시장 성장에 따라 웹툰 속 캐릭터들과 다양한 산업의 협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거대 팬덤을 보유한 웹툰 IP는 '몸값'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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