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역사기행 당시 5·18묘지 참배하는 언론인들 |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국 언론인들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광주를 찾아 주요 항쟁지와 사적을 탐방한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9일 한국기자협회 소속 언론인 40여명을 초청해 2박 3일 일정으로 5·18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실 규명을 위한 과제를 모색한다.
이날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조진태 전 5·18기념재단 상임이사와 곽송연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이 5·18의 전국화와 국가폭력의 역사에 대해 강연했다.
둘째 날에는 5·18 민주화운동기록관과 1980년 5월 21일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자행된 옛 전남도청·전남대 등을 방문한다.
이어 국립 5·18 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 묘역(망월 묘지)을 참배할 예정이다.
류성호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은 "전국 기자들의 이해 폭을 넓혀 5·18이 고립과 왜곡으로부터 벗어나길 바란다"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도 한 발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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