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5주' 이은형, 저혈당 쇼크 '깜짝'…초음파 검사 중단 (기유TV)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이은형이 초음파 검사 중 저혈당 쇼크에 고통받았다.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임신로그}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은형은 임심 25주차임을 알리며 임신성 당뇨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형이 임당 채혈 1시간 전에 먹는 약을 소개하며 "이게 엄청 울렁거린다고 하던데"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강재준은 이은형을 걱정했다.

병원으로 이동한은 차 안에서 이은형은 "노산이면 임당 확률이 더 높다고 하더라. 호르몬 영향이 크다고 하더라"며 걱정을 드러내기도.

약을 먹은 이은형은 "뭐가 울렁거린다는 거야? 너무 맛있는데? 천상의 맛이다"라는 소감으로 강재준을 빵 터지게 했다.

병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먼저 입체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중 이은형은 어지러움과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이에 의사는 대동맥이 눌리면서 머리쪽으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서 갑자기 쇼크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은형을 진정시켰다.

결국 초음파를 중도 포기한 이은형은 휴진실에 누웠고, 그는 "죽다 살아났다. 갑자기 저혈당이 왔다. 하늘이 노래진다는 말이 이해가 갔다"고 상태를 알렸다.

강재준은 저혈당 쇼크로 힘들어하는 이은형의 모습에 놀라 초콜릿과 음료수를 사 주며 걱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기유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