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5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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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애플 아이폰 구매 시 스토리지(저장공간)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텔리전스 리서치파트너스(CIRP)는 스토리지에 따른 소비자의 아이폰 구매 패턴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15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저장공간을 업그레이드한 반면, 아이폰14의 경우 40% 미만, 아이폰13 및 아이폰12의 경우 30%만 저장공간을 업그레이드했다.
즉, 구형 아이폰을 선택하는 구매자는 비용에 민감해 높은 스토리지 계층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향이 적지만, 최신 고가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추가 스토리지를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폰15 모델별로 비교해도 동일한 경향이 나타난다. 아이폰15 프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의 54%가 더 큰 저장공간 옵션을 선택한 반면, 아이폰15 표준 및 플러스 구매자는 36%에 불과했다.
CIRP의 보고서는 아이폰 구매자들의 스토리지 업그레이드에 대한 반응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애플의 스토리지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아이폰의 제품 전략 및 마케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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