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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코르셋 개미허리로 큰 화제를 모은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43)이 멧 갈라(2024 Met Gala) 애프터 파티를 건너뛴 진짜 이유가 공개됐다.
데일리메일의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의 비현실적으로 '조인' 허리가 네티즌의 우려를 불러일으킨 후 그는 멧 갈라 애프터파티에 참석하지 않았다.
온라인에서는 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멧 갈라에서 선보인 그의 의상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카다시안은 자신이 직접 제안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의 의상을 입고 놀라운 개미허리를 과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한 누리꾼은 "갈비뼈를 몇 개나 제거했느냐"라고 질문하기도. "코르셋이 미쳤다", "숨은 쉴 수 있나", "뭔가 기이한데 아름답다"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리웨이크닝 패션(Sleeping Beauties: Reawakening Fashion)'으로 드레스 코드는 '시간의 정원(The Garden of Time)'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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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에 해당 의상 제작 과정을 선보였는데, 그는 실제로 의상을 착용하면서 숨을 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에서 "호흡은 잘 되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카다시안은 길고 천천히 숨을 내쉰다. 카다시안은 이를 예술의 한 형태로 받아들였다는 전언.
그러나 궁극적으로 카다시안의 의상이 그가 애프터 파티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는 아니었다. 해당 파티는 실제로 그의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심야 축하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카다시안은 7일과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2024 OMR 페스티벌에서 연설할 예정이어서 패션쇼를 마치고 곧바로 유럽으로 출국했다.
피플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행사를 마치자마자 바로 개인 제트기를 탔다. 그러면서 "파티는 내게 별로 적합하지 않다. 원래 밖에 나가는 게 내 취향이 아니어서 핑계가 딱 맞았다. 여기 꼭 오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멧 갈라는 매년 5월 첫째 월요일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다.
한편 카다시안은 최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스곡 주인공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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