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타미 힐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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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그룹 최초로 멤버 전원이 미국 패션계 최대 행사 '멧 갈라'에 참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에 멤버 전원이 초대받았다. 이로써 이들은 K팝 그룹 최초로 단체 참석하며 '멧 갈라'에 데뷔했다. 올해 '멧 갈라'에는 스트레이 키즈를 포함해 블랙핑크 제니, 젠데이아 콜먼, 아리아나 그란데, 제니퍼 로페즈, 배드 버니, 크리스 헴스워스, 켄달 제너 등이 참석했다.
스트레이 키즈 여덟 멤버는 타미 힐피거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화이트, 블루칼라 팔레트 위 '2024 멧 갈라' 드레스 코드인 '시간의 정원'에 맞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레드 카펫에서 여유로운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며 커스텀 제작된 타미 힐피거 오버코트를 벗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여름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트리플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I-Days'(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닝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는 찰리 푸스와 함께 컬래버한 새 디지털 싱글 '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루즈 마이 브레스 (피처링 찰리 푸스))를 발매한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과 찰리 푸스가 신곡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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