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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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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K팝 그룹 최초’ 멤버 전원 美 멧갈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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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스트레이 키즈가 타미 힐피거 대표로 2024 멧 갈라에 참석했다. 제공|타미 힐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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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그룹 최초로 멤버 전원이 미국 패션계 최대 행사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했다.

패션 브랜드 타미 힐피거 글로벌 앰버서더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에 멤버 전원이 초대받았다. 멧 갈라에 데뷔함과 동시에 K팝 그룹 최초로 완전체 참석하는 기록을 쓰며 눈부신 존재감을 뽐냈다.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모금 행사로 매해 특정 의상 테마를 선정해 전 세계 유명 인사들과 함께한다. K팝 스타로 스트레이 키즈와 블랙핑크 제니가 참석한 것을 비롯해 젠데이아 콜먼, 아리아나 그란데, 제니퍼 로페즈, 배드 버니, 크리스 헴스워스, 켄달 제너 등 글로벌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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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타미 힐피거 대표로 2024 멧 갈라에 참석했다. 제공|타미 힐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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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여덟 멤버는 타미 힐피거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 팔레트 위 ‘2024 멧 갈라’ 드레스 코드인 ‘시간의 정원’에 맞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조화롭게 어우러진 꽃잎 문양이 수놓아진 코트와 셔츠, 꽃 모양의 금장 버튼 등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테일이 더해진 룩이 돋보였다. 멤버들은 초록빛 식물로 장식된 레드카펫에서 기품 있는 눈빛을 전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며 커스텀 제작된 타미 힐피거 코트를 벗는 퍼포먼스와 함께 ‘멧 갈라’의 밤을 장식했다. 타미 힐피거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도 맹활약 중인 이들에게 패션계 시선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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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 앰버서더 스트레이 키즈가 2024 멧 갈라를 빛냈다. 제공|타미 힐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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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올여름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트리플 헤드라이너’로 나서고 월드와이드 입지를 한층 넓힌다.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타임 하이드파크(BST Hyde Park)’,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닝 무대에 올라 관중과 호흡한다. 특히 ‘롤라팔루자 시카고’는 스트레이 키즈 출연일 티켓이 매진을 달성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이에 앞서 5월 1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찰리 푸스와 함께 컬래버한 새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 피처링 찰리 푸스)’를 발매하고 분위기를 달군다. 신곡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과 찰리 푸스가 작사, 작곡, 편곡했고 상대를 처음 마주한 찰나의 낯선 감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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