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가 8일 유상범 국회의원과 함께 최상목 기재부장관(사진 왼쪽부터)을 면담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홍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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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가 8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국비와 정부정책 반영 등을 건의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신 군수는 유상범 국회의원과 함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방문, 면담을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국지도86호선 동막~개야 도로건설공사의 타당성 재조사 조기 통과도 건의했다.
신 군수는 이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해 실무진들에게 해당 사업을 설명한데 이어 국토교통부 도로국을 찾아 국도5호선 홍천~춘천 4차선 확장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를 방문, 쌍둔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의 2025년도 재해위험지역 신규사업지구 반영을, 환경부 생활폐기물과를 방문, 홍천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소 현대화 사업을 각각 건의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중앙부처에 직접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홍천군의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정치권과 협조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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