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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인간극장' 김환 "딸 넷 낳을 동안 한 번도 못 봐, 공 차러 갔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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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인간극장 / 사진=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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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김환 씨가 아내의 출산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딸들을 위해 육아에 나선 윤향희 씨의 이야기가 담긴 '엄마는 출장 육아 중' 3부로 꾸며졌다.

이날 김환 씨는 "딸 넷 낳을 때도 낳는 건 한 번도 못 봤다. 병원에 (아내) 데려다주고 공 차러 갔다. 그래서 (생일) 안 잊어버린다. 8월 15일"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에 대해 아내 윤향희 씨는 "8시 30분부터 경기를 해야 하는데 아기가 안 나오다가 다행히 8월 15일 8시 15분에 태어났다. 내가 기억하는 건 (남편이) 못 가서 안달 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첫째 딸 김다해 씨는 "'8시 30분까지 안 태어나면 나 축구하러 간다, 그전에 낳아라'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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