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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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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후배' 고경표 "'헤어질 결심' 오디션 안 봤어, 대신···"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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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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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고경표가 영화 '헤어질 결심'의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경표야 오늘은 입금 전이야 후야?, 비밀은 없어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 넷플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이날 침착맨은 고경표에게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오디션이 아니라 옆으로 찔러서(?) 들어갔다는 의혹이 있다"고 물었다.

그러자 고경표는 "박찬욱 감독님은 오디션을 보지 않으신다. 먼저 미팅을 해보고 싶다고 연락을 주신다"며 "(연락 받았을 당시) 이게 진짜인가 싶었다. 돈을 안 받고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OSEN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첫 미팅에서 박찬욱 감독은 "박해일과 고경표는 같은 카테고리로 느껴진다"며 동류의 콤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상반된 콤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게 너무 반반이라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고.

고경표는 "나는 이걸 해야 하잖아. 그래서 정말 열심히 설득을 했었지. 그런데 3주동안 연락이 없어서 사실 안 됐구나 했었어. 그러다 회사에 시나리오가 와서 기뻤어"라고 알렸다.

현장에서 떨리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거만해 보일 수 있지만 나도 연기를 10년동안 했고, 떨리는 것보다는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박해일 배우랑 같이 얘기하는 과정이 재밌었어"라고 전했다.

[사진]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walktalkuniq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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