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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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고령화로 의사증원 해야한다는 말은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 당선인, 국민의힘 안상훈 국회의원 당선인,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 같은 포릴페서들과 그 폴리페서들과 결탁한 자들이 벌이는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했다.
7일 임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선일보의 ‘고령화 먼저 겪은 일본… 병상은 줄고, 편의점·약국은 늘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우리보다 고령화를 먼저 겪은 일본에서는 수요가 늘 것이라고 예상됐던 병원의 병상 수는 되레 줄어들고 있다. 고령사회로 갈수록 대세는 ‘셀프케어’, 즉 병원 의존을 피하고, 타인의 돌봄을 줄이고 스스로 일상생활을 꾸려가야 한다는 것이다.
임 회장은 “의사증원으로 느는 것은 젊은 세대의 부담 뿐”이라며 “의사증원은 폴리페서들과 그 폴리페서들과 결탁한 자들이 벌이는 젊은 세대에게 그 피해가 돌아가는 의료판 폰지사기”라고 강조했다.
폰지사기(Ponzi scheme)란, 아무런 이윤 창출 없이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사기 수법의 하나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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