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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함소원은 SNS를 통해 최근 제기된 복기설에 대해 해명했다. 함소원은 "이 촬영은 순전히 혜정이에 의해 진행됐다"라며 "중국방송 촬영 미팅이 명동에 있었다. 촬영 때문에 사람들이 북적이고 카메라가 수십 대가 있는 걸 보고 나는 전직 연예인 지금은 그냥 혜정엄마로 활동하는 내가 지나치려는 찰나 혜정이가 고집부리며 촬영 현장을 맴돌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촬영을 구경하는 중 갑자기 인터뷰를 하게됐다"라며 "많은 분이 복귀냐 반갑다 전화오셨는데 혜정이때매 잠깐이라도 여러분께 인사드릴 기회가 생겨서 저는 그저 감사하고 고맙다"라면서도 "100% 리얼 우연 방송 출연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소원은 2021년 4월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남편과 시댁의 재산을 속였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하차했다. 당시 TV조선 측은 "과장된 연출이 있었다"고 밝혔고, 프로그램은 폐지됐다.
최근 MBN '가보자GO'에서는 MC 김용만과 허경환, 조정민이 명동에서 함소원과 딸 혜정 양을 만났다. 김용만은 함소원과 과거 같은 방송에 출연했다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방송 이후 함소원이 한국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다음은 함소원 SNS 글 전문이다.
이촬영은 순전히 혜정이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중국방송 촬영미팅은 명동에 있었습니다. 당시 베트남에 살던 저희는 3월의 한국이 그리 추우리라 전혀 예상못했고 그래서 저도 화장안한얼굴에 썬크림 두번덧바른 얼굴에 혜정이도 차에 꾸겨져있던 잠바를 혹시나 감기들까 입히고 미팅을가는길이 였습니다
헌데 촬영때문에 많은사람들이 북적이고 카메라가 수십대가 있는걸보고 저는 전직연예인
지금은 그냥 혜정엄마로 활동하는 제가 동료 혹은 친구 선배님들이 촬영중이시겠구나”인지하고 지나칠려고하는데 혜정이는 “엄마도 연예인이잖아 나사진찍고 싶어~~~사진한번만 ~~~ ” 땡깡부리듯 촬영현장을 맴도는 혜정이를 같이 미팅가던 진화씨가 ”난 편의점에 들어가 기다릴테니 사진찍어주고 와“하면서 편의점으로 들어가더라고요.
현장에 다른구경하는 분들과 촬영을 구경하는 중 갑자기 인터뷰를 하게되었네요. 많은 분들이 복귀냐 반갑다 전화오셨는데요~~~혜정이때매 잠깐이라도 여러분들께 인사드릴기회가 생겨서 저는 그져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젠좀 이쁘게 하고다녀야겠다 라는 생각이들고요.
100% #리얼 우연 방송출연이었다 라는 것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요~야외촬영으로 바쁘신중에 혜정이와사진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겪어보니 연예인분이 사진찍어 주시는것이 너무기쁨이드라고요~혜정이도 넘 좋아하고요 그날이후 이틀동안 촬영이야기와 김용만 삼촌 허경환삼촌 이야기를 이야기하고 또하고 같은말반복ㅎㅎㅎ방송된다고기다리고 ~~~^^ 혜정이와 같이 기다렸답니다 ~
여러분도 저와 길에서 만나면 같이 사진 꼭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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